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친환경 사업은 사명 변경과 사업목적 추가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계속되는 주택 공급확대 정책으로 개선될 시멘트 업황 또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쌍용양회는 작년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환경 사업을 목적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업과 처분업,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등을 추가했다. 쌍용양회는 단기적으로 순환자원 처리시설 증설을 통한 처리 비중확대, HRSG(폐열회수발전) 설비 확충, 중장기적으로 폐기물 관련 사업, 재생에너지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발전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쌍용양회의 1분기 실적이 매출 3205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