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 메달 판매

이승현 기자I 2020.03.02 08:51:1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은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 메달과 무궁화 입체은화의 예약접수를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판매는 대한의 자주와 독립을 염원하며 ‘3.1운동’으로 1920년 18세 나이에 감옥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를 추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메달 Ⅰ·Ⅱ종과 은메달Ⅰ종, 입체은화로 구성됐다.

추념금메달 Ⅰ·Ⅱ종(金 99.9%, 31.1g, 40㎜)과 추념은메달(銀 99.9%, 31.1g, 40㎜)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서대문 형무소, 일제에 항거했던 아우내장터, 태극과 무궁화 등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잠상 이미지도 있다..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銀 99.9%, 31.1g, 43.55*43.47㎜)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출시와 일정에 맞춰 발행된다.

예약접수는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1인당 신청한도는 없다. 선착순 판매로 판매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를 3차례에 결쳐 판매했다. 우리은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 메달까지 민족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는 기념주화와 메달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자료=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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