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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가는 모델하우스]힐스테이트 판교역

경계영 기자I 2018.11.24 09:00:00
성남판교지구 알파돔시티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판교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23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오피스텔 전용 53㎡ 68실, 84㎡ 516실 등 총 584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들어서는 성남판교지구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사업비 5조원가량이 투입된 국내 최대 복합단지 개발 사업인 알파돔시티인 만큼 생활인프라가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며,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이용 가능하다.

엔씨소프트와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등이 입주한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깝다. 인근엔 판교 제2·3 테크노밸리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 소개된 ‘힐스테이트 판교역’ 위치도.
이 단지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53㎡의 경우 10%, 84㎡의 경우 20%까지 각각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나머진 성남시 외 거주자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분양가는 53㎡은 7억4200만~7억5800만원, 84㎡ 10억2400만~12억원대로 구성돼있다. 53㎡은 A1~A3 등 3타입으로, 84㎡는 A1~F3 등 13타입으로 각각 다양하다.

모델하우스엔 전용 53㎡A1과 84㎡A1, 두 유니트가 꾸며져있다. 전용 53㎡는 방 2개, 거실, 주방, 욕실 1개로 전용 84㎡는 방 3개, 욕실 2개, 거실, 주방으로 각각 구성돼있다. 전용 53㎡는 거실과 방 하나를, 84㎡는 C1~3과 F1~3형을 제외하면 방 2개를 각각 합치는 통합형을 선택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 접수는 28·29일 진행되며 다음달 4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이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돼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통합형과 분리형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53㎡A1 유니트(윗쪽)의 경우 거실과 방을 틀 수 있다. 전용 84㎡A1 유니트(아래쪽)는 방 2개를 트고 팬트리를 만들 수 있다.
전용 53㎡A1의 평면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전용 53㎡A1 유니트의 주방 모습.
전용 84㎡B1의 평면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전용 84㎡A1 유니트의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
전용 84㎡C1의 평면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전용 84㎡A1 유니트에 꾸며진 침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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