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를 바꿀 컨셉카 ‘스마트 비전 EQ 포투 컨셉’
스마트 비전 EQ 포투 컨셉은 완전한 도심형 전기차를 지향한다. 미래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차체와 페달과 스티어링 휠을 과감하게 제거한 실내 공간, 그리고 보행자 및 다른 차량의 운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나눌 수 있는 독특한 LED 패널을 적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향후 스마트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예정이며 카쉐어링 및 도시 속 유비쿼터스 모빌리티 등과 같은 시티 라이프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의 스마트 비전 EQ 포투 컨셉이 그 시작이다.
2019년 양산을 목표로 제시된 혼다의 전기차 컨셉 모델 어반 EV 컨셉은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이 이목을 끈다. 클래식한 시빅을 보는 듯한 전면 디자인과 앙증 맞은 차체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작은 차체에 승하차 편의성을 위해 코치 도어를 적용하고 와이드한 디스플레이를 실내에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혼다는 혼다의 자동화 네트워크 어시스트(Honda Automated Network Assistant)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운전 데이터를 통해 감정을 감지하고 학습한 후 운전자의 주행에 대한 다양한 조언 및 결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르노의 심비오즈 컨셉(SYMBIOZ)은 르노가 구상하고 구현하고자 하는 미래의 자동차를 투영한다. 실제 르노는 교통 인프라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등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인터랙티브’에 집중하고 있다.
심비오즈는 단순히 이동 수단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은 물론이고 르노가 추구하는 미래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한편 자동차 그 이상으로서 사물 인터넷과 라이프 인프라에 대한 모듈로서의 자동차가 가진 미래 방향성을 표현한다.
프로시드 컨셉은 동명의 3도어 해치백과 달리 5도어 슈팅 브레이크의 이미지를 선사한다.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그릴을 적용하고 보닛부터 트렁크 게이트까지 길고 유려하게 이어진 실루엣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도어 개치를 감추고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더해 심미성을 강조했으며 네 명을 위한 우아한 공간을 마련해 GT 모델에 근접한 여유를 과시한다. 한편 이러한 시각적인 변화 외에도 ‘프로시드’의 표기법을 ‘Proceed’로 변경했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4도어 그란 쿠페로 역동적이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제시한다. 특히 과감할 정도로 커진 키드니 그릴 실루엣과 뒤로 갈수록 상승하는 캐릭터 라인이 차량의 감성을 강조한다.
i 비전 다이내믹스는 고출력 모터와 고효율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고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0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단 4.0초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폭스바겐 I.D. 크로즈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의 핵심 모델 중 하나다. 4도어 SUV의 독특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적이고 강인한 외관을 선사한다. 여기에 차별화된 라이트 그래픽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고 출력 225kW의 전기모터와 e-4Motion 시스템을 통해 최고 180km/h의 속도를 내며 1회 충전 시 500km를 달릴 수 있는 I.D. 크로즈는 공기청정 시스템인 ‘클린에어’와 음성 인식 기반의 자율 주행 모드인 ‘I.D. 파일럿’을 탑재했다.
아우디의 아이콘 컨셉은 레벨4의 자율주행 기능이 아닌 ‘그 이상의 자율주행’을 추구하는 차량이다. 레벨5로 명명된 아이콘 컨셉의 자율 주행은 탑승자에게 완전한 자유를 제공한다. 이에 탑승자는 주행이 아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넉넉한 D 세그먼트의 체격을 갖춘 아이콘 컨셉은 1회 충전 시 최대 800km를 달릴 수 있도록 구상되었으며 여유로운 공간을 갖춰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