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156개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19.99km의 오르막 구간을 가장 빨리 달리는 차량을 뽑는 대회로 차량의 퍼포먼스를 비교할 수 있는 유명한 대회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어큐라 NSX EV 콘셉은 어큐라 NSX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네 바퀴에 독립 토크 배분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기술을 갖춘 올 휠 드라이브 EV 모델로서 혼다의 대표적인 SH-AWD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주행 성능을 추구한다.
한편 NSX EV 콘셉과 함께 두 대의 NSX 역시 대회에 출전한다. 다만 EV 콘셉과 달리 두 차량은 NSX의 순정 파워트레인인 V6 트윈터보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다.
NSX EV 콘셉의 스티어링 휠은 혼다 CR-Z 올 휠 드라이브 프로토타입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야마토 테츠야가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