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쿠쿠전자(192400)가 실적 부진 탓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9시1분 현재 쿠쿠전자(192400)는 전거래일보다 5.24%(1만1000원)내린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한 170억원으로 예상치 23%를 밑돌았다”며 “렌탈부문에서 렌탈 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개선됐지만 판관비가 급증하면서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가전 부문에서 내수 비중이 90% 내외로 내수 비중이 아직 절대적으로 높다”며 “내수 부진 시기에 중국 성장으로 이를 보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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