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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1월이 딸기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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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13.11.10 1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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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고온에 과일 출하시기 당겨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올해 이상 고온으로 11월 초부터 겨울철 대표 과일인 딸기가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9일부터 경남 산청, 진주에서 생산한 ‘달콤한 딸기(500g, 팩)’를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1만20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딸기는 12월 중순이 제철로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1월 말 쯤에 출하된다. 하지만 올해는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딸기의 생육이 빨라진 것이다. 이에따라 경남 산청과 진주 등을 중심으로 딸기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2~3주 가량 앞당겨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출하시기가 앞당겨 진 것은 비단 딸기 뿐이 아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경우 3~4월 이른 더위로 전북 고창, 완주 지역의 4월 출하량이 8% 가량 증가했고 출하 시기는 2~3주 가량 앞당겨졌다. 복숭아 역시 5~6월 무더위로 생육이 양호해 경북 영천, 충북 감곡 지역 조생종을 중심으로 2주 가량 출하 시기가 빨라졌다.

채수호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올해 뿐 아니라 향후에도 이상 고온의 영향으로 산지의 과일 출하는 점점 빨라질 전망”이라며 “사전 물량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산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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