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의료영상정보솔루션 개발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AS)으로부터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Xelis)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기존에 공급하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를 3차원으로 개선한 젤리스(Xelis)를 싱가포르 시장에 추가로 공급하기 위하여 HAS에 인증을 신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HAS는 싱가폴 보건부 산하 기관으로 제약,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제품의 생산, 수입 규제를 담당한다”고 소개했다.
인증을 취득한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 젤리스는 대용량 영상데이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3차원 이미지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다. 심장, 폐, 대장 등 특정 장기에 대한 분석 기능이 추가돼 진단 시 빠르게 영상을 구현하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강조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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