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춘천 e편한세상` 일반 분양

류의성 기자I 2011.11.09 09:35:29

1211가구..18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호는 춘천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춘천 e편한세상은 지상 6~18층 13개 동으로 1431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은 1211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형은 970가구로 80%를 차지한다.

각 가구에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돼,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별 에너지 소비 절감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 단지는 춘천 도심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조양 IC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삼호 측 설명이다.

삼호는 소양 약사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및 캠프페이지 이전 후 공원형 복합타운 계획, 테마파크 레고랜드 개발 등 호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25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온의동 롯데마트 인근에 있다. 오는 18일 문을 연다.
▲춘천 e편한세상 조감도



 
 
 
 
 
 
 
 
 
 
 
 
 
 
 
 
 
 
 
회사 관계자는 "춘천은 최근 3년간 민간 일반분양 물량이 493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며 "춘천 e편한세상은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는 물론 춘천 인근 지역 및 수도권 청약 예정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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