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IT 기술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해 진행하는 IT 교육시설 구축사업이 10호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08년부터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에 첨단 PC와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IT룸을 조성해오고 있다.
지난 2008년 11월에는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1호점을 조성했으며, 이후 경기 파주 파주보육원 등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경기 북부에 있는 유일한 장애인 학교인 파주 새얼학교에 10호점과 고양 명현학교에 11호점을 열었다. 또 9일에는 구미지역에서 가장 큰 장애인 학교인 혜당학교에 12호점을 열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12호점까지 약 200대의 컴퓨터를 지원했다. 현재 1200명의 어린이가 IT룸을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서포터즈인 `아이사랑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를 위한 IT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추일성 LG디스플레이 홍보·대외협력 담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 노력의 하나"라며 "이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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