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동부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18일 "TV 수요 호조와 LED TV 비중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가개선 효과로 인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7세대 라인 감가상각 종료로 1700억원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으나 보수적인 원가개선을 가정해 올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5130억원에서 613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TV는 5월까지 수요가 강해 3분기 가동 예정이던 8세대 확장라인을 오는 5월경으로 앞당길 전망이며 LED 비중확대로 ASP(평균 판가) 하락이 작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적모멘텀이 여전히 살아있으나 최근 경기둔화 우려로 주가는 하락해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 관련기사 ◀
☞갭(GAP)의 의미를 확인할 때! 주도주의 귀환!
☞단기조정 속 다시 상승을 이어 나간다!
☞LGD, 대형LCD 5억대 생산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