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강세…등급전망 상향에 `활짝`

최한나 기자I 2009.09.03 09:17:54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주요 은행주들이 큰 폭 뛰어오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 전망을 올리면서 대외 차입여건이 한층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금융이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우리금융(053000)은 전날보다 750원(5%) 상승한 1만54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가 4%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신한지주와 외환은행 등이 2% 넘게 오르는 중이다.

전날 영국계 신평사 피치는 우리나라의 빠른 경기회복과 외화유동성 개선 등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한단계 올렸다.


▶ 관련기사 ◀
☞블랙스톤, 우리금융에 3억불 투자참여 요청
☞우리은행, 상암동센터에 영업지원업무 집결
☞우리금융 매각시한 못박는 법안 재추진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