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AMD(AMD)는 투자은행 키뱅크 캡마켓의 파격적인 목표가 상향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강력한 수요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14(현지시간) 오후310분 AMD 주가는 전일대비 3.14% 오른 551.18달러에 거래중이다.
이날 직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 속에서 개장 직후 3.6% 넘게 급등하며 가파른 오름세로 출발한 주가는 월가의 강한 신뢰에 힘입어 인텔(INTC),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등 동종 반도체 기업들의 동반 강세를 이끌며 오후장까지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존 빈 키뱅크 분석가는 AMD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지속하며 목표가를 기존 530달러에서 725달러로 대폭 조정했다.
존 빈 연구원은 아시아 출장을 통해 확인한 강력한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칩 수주 호조와 공급 부족,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2026년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이 168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인공지능 매매 랠리의 재점화와 월가의 압도적인 실적 성장의 눈높이가 투심을 강하게 자극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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