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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남자 열 분과 예쁜 여자아이 한 명이 저녁 시간에 가게를 방문했다”며 운을 뗐다.
A씨는 “아이 아빠처럼 보이는 분이 아이를 안고 밥을 먹이다가 아이가 잠이 든 모양이다”라며 “아이가 잠들자 다른 친구분이 앞치마를 벗더니 안아서 가게를 돌아다니셨다. 그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 뒤 또 다른 친구가 바통 터치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저장되어 있다. 참 멋진 광경이었다”라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남성 열 명이 식사하다가 잠든 아이를 안고 번갈아 가며 가게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아이는 칭얼거림 없이 남성들의 품에 안겨 곤히 잠이 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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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덕분에 힐링한다”, “입꼬리가 흐뭇하게 올라간다”, “친구들이랑 사장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아이 아빠 밥이라도 편하게 먹으라고 배려해 주는 친구들도 마지막에 사장님의 배려도 너무 보기 좋다”, “정말 따뜻한 장면이다” 등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