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그는 예술에 대한 지나친 이상주의를 경계한다. 한국적 모더니즘과 민중미술 등 과거 대세를 이뤘던 미술의 정치 프로파간다적 흐름뿐 아니라 기후변화, 전쟁과 테러, 인종차별 등 동시대 미술계를 휩쓸고 있는 거대 담론을 유머와 위트로 비틀어 보여준다.
작가의 작품은 필라델피아 프린트 센터, 타이페이 관두미술관 등 해외 미술관을 비롯해 국립 현대미술관, 국립현대 미술은행 등에 소장돼 있다.
회화·영상 등 20여 점 선보여
7월 12일까지 갤러리밈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