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에이텍은 지난해 카나리아바이오엠으로부터 자동차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을 양수했다. 기존 대형세단용 제품을 주로 생산했으나 아산공장 양수로 중소형 승용차 및 레저용 차량(RV)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밀양공장과 아산공장 동시 운영으로 안정적 공급 능력을 확보해 매출과 이익도 늘었다. 휴림에이텍은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1%, 76.0% 늘어난 307억원, 2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휴림에이텍 관계자는 “생산시설 추가 확보로 인한 실적 성장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규 제품 개발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