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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비즈 도입에 긍정적인 이유로는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 환경·업무 편의 개선’(97.6%)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더위·장마로 지친 체력에 도움(54.8%) △평균 냉방온도를 낮추는 등 에너지가 절약될 것(32.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 이유로는 △질서·조직 와해 우려(54.3%) △동료로부터 지나친 관심·눈치를 받을 것(44.3%)을 꼽았다.
본인이 속한 회사의 복장 자유도는 △대체로 자유로움(45.7%) △매우 자유로움(28.8%) △대체로 보수적임(17.9%) △매우 보수적임(7.5%) 순으로, 응답자 10명 중 7명(74.5%)은 자유로운 편이라고 답했다.
응답자가 재직 중인 회사 또는 팀 기준으로 ‘반바지 착용’이 가능한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45.6%는 안 된다고 답했다. ‘찢어진 청바지 착용’ 또한 안 된다는 응답이 45.6%로 조사됐다.
‘레깅스 착용’ ‘나시 등 노출 있는 옷 착용’ ‘욕설·성적인 문구나 프린팅이 있는 옷’은 각각 70%, 77.9%, 82.5%가 착용이 불가하다고 답했다. 모자 착용은 응답자의 65.3%가 안 된다고 답했다.
복장 자유 여부가 근무할 회사를 선택하는 데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함(9.2%) △대체로 중요함(46.4%) △대체로 중요하지 않음(38.3%) △전혀 중요하지 않음(6.1%)으로 응답자의 과반이 복장 자유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