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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로운아뜨리움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슈퍼주니어는 ‘데빌(Devil)’, ‘콜인(Callin)’, ‘하우스파티(House Party)’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토크 시간,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팬들을 위한 기념 선물 증정과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찾은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일본인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면세 고객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지난 2월 K팝 걸그룹 ‘트와이스’에 이어 이번 슈퍼주니어까지 글로벌 팬 초청 행사를 기획·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의 2분기 일본인 고객 매출은 지난 1분기 대비 57% 상승했다.
롯데면세점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면세 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국내외 여행사와 손잡고 직접 팬 유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은 이에 앞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에 방문해 면세 쇼핑을 즐겼으며 특히 한국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팬미팅, 콘서트 등 다양한 K콘텐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세 쇼핑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