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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박보겸은 올해 5월 열린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KLPGA 상금 순위 25위인 그는 중학교 졸업 때까지 약 6년간 사이판에서 지내며 골프에 입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겸 선수는 “사이판은 어린 시절 나의 골프를 만들어준 제2의 고향이자, 꿈을 키운 터전”이라며 “사이판을 널리 알리는 마리아나관광청의 스포츠 홍보대사로서 좋은 기운을 얻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