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다는 언론 보도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포스코DX는 올해 안으로 이전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포스코DX 관계자는 이전 상장에 대해 “실무선에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보도했다.
코스닥 우량 기업들이 앞다퉈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신사업 투자를 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코스피200 등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규모가 커져 패시브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