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연체 안내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진공은 특히 올해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및 폐업 증가 등의 사유로 연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지 도입을 결정했다.
전자문서 고지 서비스는 소상공인정책자금 연체 16일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발송된다. 전자문서를 수신한 소상공인은 최초 1회 본인 인증 후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카카오톡 전자문서 고시로 고객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공단 입장에서도 업무 편의성과 예산 절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네이버 등 발송 플랫폼을 확대해 카카오톡 미사용으로 인한 수신실패 문제를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