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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면역 관련 건기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생활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물 타입의 제품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1년여간 연구 끝에 최적의 아연 배합 레시피를 개발해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였다.
닥터유 면역수를 생산하는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은 지난해 10월 식약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 해썹(HACCP) 인증, 할랄 인증 등도 완료했다. 이 밖에 법적 기준보다 더 많은 90여개 항목에 대한 자체 검사를 진행하며 엄격한 품질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닥터유 면역수는 오는 14일부터 공식 모바일 앱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물처럼 간편하게 마시면서 면역기능을 챙길 수 있는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