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량제 쓰레기봉투 실명제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학생 김민지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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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종량제 실명제 아이디어는 이미지 속 글자 위치를 검출 인식하는 OCR 기술을 활용,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침해 우려를 해소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상의 영광은 분리배출이 가능한 테이크아웃컵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새윤씨와 공공장소에서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아이디어를 제안한 프리웨이스트팀(팀장 김현림)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나만의 재활용품 용기제작 아이디어(김정호), 선별과정에서 쉽게 분리 가능한 스티커(정윤철), 모여라플라스틱(패스워드팀), 갓난아기도 접는 페트병(남기윤)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유태수 한국발명진흥회 사업지원본부장은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깊이 있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제시됐다”며 “아이디어플랫폼 아이디어로가 구축된 만큼 국민과 기업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거래하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