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은 콜센터, 병원 등의 집단감염 발생이 있었던 서울시 구로구, 은평구와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군포시 등 5개 시군구에 있는 전체 요양병원의 종사자·간병인 및 신규 입원환자 등 총 6544명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0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검체취합검사 방법인 풀링검사를 활용했고 서울시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다. 중대본은 향후에도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집단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검체취합검사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관리 장기 대응방안에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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