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문서관리`..LG유플 `웹하드 플러스` 출시

김유성 기자I 2015.06.24 09:01:0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 ‘이스트소프트’와 제휴해 ‘웹하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웹하드 플러스는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와 통합문서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측은 “편리한 파일 공유기능, 안전한 자료 보관 등 기존 ‘웹하드’의 기능에, 파일관리, 문서보안 기능까지 클라우드 서비스로 함께 제공한다”며 “이에 중소기업들은 시스템 도입/관리/유지에 따른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월 비용만으로 대기업 수준의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하드 플러스’는 기업 내 문서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문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로컬 PC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조직도를 기반으로 문서권한/파일이력 관리 등을 제공해 안전하게 사내/외 파일 공유가 가능한 △보안웹하드, 개인정보 포함 문서의 실시간 탐지 및 문서 자동 백업을 통해 데이터 유실을 방지하는 △문서보안관 등이 있다.

특히 ‘문서중앙화’의 경우 모든 업무 문서를 중앙에서 통합관리 해 내부 자료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문서보안관’을 이용하면 개인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손쉽게 암호화하거나 삭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개인정보보호를 강화 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서관리 솔루션은 기업별 보안 수준에 맞추어 제공 가능하며, 기업이 원하는 솔루션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웹하드 플러스’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IDC) 내 가상화 서버에 고객 전용 가상 공간을 할당해 솔루션을 설치한다. 서비스 신청 후 1~2일 이내에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구축형 솔루션 대비 구축기간을 최대 3주 단축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이용 중 이용자 수나 웹하드 용량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사용하는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IoT사업담당 상무는 “기업 내 중요 문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문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초기 투자비와 전문 운영인력에 대한 부담으로 도입이 쉽지 않다”며 “’웹하드 플러스’는 합리적인 월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의 문서관리, 업무효율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유플, 어린이집 차량용 LTE블랙박스 출시
☞LG유플러스, 국내 최초 로밍 폭탄 보험 오픈
☞U+ tv G 가입자 절반, ‘5채널 서비스’로 야구 시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