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클럽]'최고 서비스' 아시아나, 사회공헌 활동도 열심

성문재 기자I 2014.12.30 08:40:0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88년 창립 이후 줄곧 끊임없는 서비스품질의 향상과 혁신을 추구해왔다. 그 결과 국내외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올해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최고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와인(Best Wines on the Wing: International F/C)상과 최고 퍼스트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First Class Seat Design)상의 영광도 거머쥐었다.

이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지난 1~8월 2만6000명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글로벌 트래블러 측은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 2007년 항공업계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받은 이후 8년 연속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LA소재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201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구본성(오른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마케팅담당 부장이 프랜시스 갤러거(왼쪽 두번째) 글로벌 트래블러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정신은 기내를 벗어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4년부터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만 20년째인 올해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외국에서 미처 다 사용하지 못한 외국 동전을 기내에서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계 아동들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모금운동은 아시아나를 대표하는 기부 문화가 됐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기내에서 시작한 작고 순수한 기부활동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 곳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큰 변화를 이뤄낸 놀라운 기부프로그램“이라며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질 때까지 유니세프(UNICEF)의 든든한 후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밖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전 취항지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이 열악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육시설을 기부하는 ‘중국 아름다운 교실 사업’과 항공사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단의 ‘색동나래교실’, ‘승무원체험교실’, ‘공항두드림스쿨’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교육훈련동에서 김수천(왼쪽 네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안성기(왼쪽 세번째) 유니세프 친선대사, 오종남(왼쪽 다섯번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승무원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100억 원 돌파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 누적 모금액 연간 추이(1994~2014년, 2010년 누적 50억원 돌파, 2012년 누적 70억원 돌파, 자료: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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