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올해 11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최고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와인(Best Wines on the Wing: International F/C)상과 최고 퍼스트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First Class Seat Design)상의 영광도 거머쥐었다.
이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지난 1~8월 2만6000명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글로벌 트래블러 측은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지난 2007년 항공업계 품질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받은 이후 8년 연속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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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부터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만 20년째인 올해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외국에서 미처 다 사용하지 못한 외국 동전을 기내에서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세계 아동들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모금운동은 아시아나를 대표하는 기부 문화가 됐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기내에서 시작한 작고 순수한 기부활동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세계 곳곳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큰 변화를 이뤄낸 놀라운 기부프로그램“이라며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행복해질 때까지 유니세프(UNICEF)의 든든한 후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밖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등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전 취항지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이 열악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육시설을 기부하는 ‘중국 아름다운 교실 사업’과 항공사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하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단의 ‘색동나래교실’, ‘승무원체험교실’, ‘공항두드림스쿨’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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