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궁금증을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875명(남성 433명, 여성 442명)에게 물었다.
그 결과, 용돈을 드리는 빈도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매달 챙겨드린다’(남성 269명/62.1%, 여성 249명/56.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생신, 명절 등 행사가 있을 때 챙겨드린다’(119명/27.4%), ‘따로 챙겨드리지 않는다’ (45명/10.5%)순으로, 여성은 ‘따로 챙겨드리지 않는다’(101명/22.8%), ‘생신, 명절 등 행사가 있을 때 챙겨드린다’(92명/20.8%)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성은‘10만원 이상’ (170명/39.3%), ‘50만원 이상’(60명/13.8%)순으로, 여성은‘20만원 이상’ (169명/38.1%), ‘50만원 이상’(42명/9.6%)순으로 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의 김라현 본부장은 “꼭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라도 결혼 후에는 전보다 더 부모님을 생각하고 챙겨드리는 것이 도리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들이 부담으로 다가와서는 안된다“며 ”배우자와 충분히 의견을 나눈 후 적정한 수준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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