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13일 “지난 10일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관리사업 오프닝 행사를 열고 건물관리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업양수를 기념하기 위해 신사업과의 융합을 나타낸 샌드아트와 배를 처음 물에 띄울 때 하는 진수식(進水式)이 상징적으로 진행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건물관리사업의 양수는 사업부 신설 이상의 의미”라며 “건물관리사업의 양수와 에너지 효율화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보안을 넘어 사회와 생활에 전방위적으로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보안·에너지 효율화 기술력과 결합해 고객의 자산 증대 및 새로운 가치 창출 기업으로 성장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재 국내 건물관리 시장은 약 9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통합된 건물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보다는 시설, 장비, 에너지 등 분야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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