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W' 중국시장 출시.. 프리미엄 SUV 공략

이진철 기자I 2013.04.15 09:53:55

상하이모터쇼서 공식 출시.. 콘셉트카 SIV-1 등 7종 전시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중국에서 ‘렉스턴 W’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W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매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서 렉스턴 W는 쌍용차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소형 SUV 코란도 C와 함께 SUV 라인업을 완성해 판매 확대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716㎡ 규모의 전시관에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W를 비롯한 양산차와 콘셉트카 SIV-1을 포함해 총 7개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렉스턴 W. 쌍용차 제공


▶ 관련기사 ◀
☞국내 완성차 3사, 작년 대규모 적자행진.. 올해는 어떨까
☞[단독]쌍용차, 내달 주야 2교대제 실시.. 생산물량 증가
☞車와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은.. '아우디 하정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