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교보생명은 6일 은퇴노인들의 숲해설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돕는 ‘시니어파워 UP’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숲생태지도자협회와 함께 운영된다. 오는 11월까지 산림과 토양, 기후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현장 생태실습과 인턴십프로그램 등 총 2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 이수 후에는 국립공원과 환경생태 관련 비영리단체, 숲해설 단체 등에서 전문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은퇴자들이 서로 독려하며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