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00원, 1.5% 상승한 2만7100원을 기록중이다. 주가가 2만70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하이닉스 주가 상승은 PC 수요 증가로 D램 가격이 올해 내내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근거하고 있다.
진성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D램의 공급 증가 증가는 제한적인 반면 윈도7 출시에 따른 기업향 PC 교체 수요 증가와 중국 PC 시장 성장 등으로 수요 증가는 견조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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