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코스피가 중국발 악재로 조정을 받는 가운데 대형주 가운데 드물게 삼성물산(000830)이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24%, 2100원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이후 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연일 2008년 6월 이후 1년7개월래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전일에는 삼성물산과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이번주 안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2.5GW 규모의 풍력·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 동력이 됐다. 이 사업은 계약 규모가 6조원 이상인 대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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