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LG전자(066570)가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주가 11만원대가 위태롭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3.04%, 3500원 내린 11만15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7% 넘게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매물 압박이 큰 양상이다.
LG전자 약세 원인은 외국인들의 매도 행렬 때문이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달리 LG전자에 대해서는 매도 행진을 지속중이다.
LG전자는 가전과 휴대폰 부문이 주력인데 원화 강세와 스마트폰 활성화에 따른 경쟁력 악화 우려가 직격탄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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