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반값 행사에 상품권 증정까지`

유용무 기자I 2009.08.12 09:40:07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가 `포스트 바캉스` 고객 잡기에 본격 나선다.

집객효과가 큰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시즌이 종료되는 여름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0여개 주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선정해 최고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정원 순창 쌈장(500g+500g)`은 2350원에, `맥심 아이스 커피믹스(18.3gX100포)`는 1만5890원에 판매하며, `크라운 버터와플5000(300g)`과 `파워크린 기획(3.7kgX2입`은 각각 2780원과 1만1900원에 판다.

특히, 해당 행사 상품을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롯데상품권(5000원)을 덤으로 준다.

아울러 시즌이 종료되는 여름 상품에 대해선 초특가 이벤트를 연다. 제임스딘·NX21 등 유명 브랜드 여름 언더웨어 200만장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고, `아이스박스`도 전품목 20~60% 할인해 판매한다.

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8월 중순 이후에도 쇼핑 수요를 높이기 위해 집객력이 가장 높은 상품권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관련 행사 상품은 가격 행사는 물론, 추가적인 상품권 증정 혜택까지 제공하는 만큼 실질적인 할인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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