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포스코(005490)가 최악의 분기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8000원, 1.86% 오른 4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스코는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3440억원과 170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9%와 91%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의 2분기 실적부진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원재료 투입가격 하락 등으로 다시 1조원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회복하면서 드라마틱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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