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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 여건 악화와 공사비 부담 등으로 건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형 건설사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재건축·재개발 및 리모델링 수주액은 47조원을 넘어섰다. 업계는 연초부터 주요 지역 내 알짜 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에 나서며 분양 시장 회복 기대감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와 서대문구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더샵 신풍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3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안산선 신풍역도 연내 개통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서대문구 연희1구역에서 ‘드파인 연희’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기 지역에서는 GS건설이 오산시 내삼미2구역 A1블록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275가구 규모로 인접 A2블록에 예정된 1517가구와 함께 총 279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를 통한 광역 교통망도 강점이다.
이 밖에 포스코이앤씨는 성남시 분당구에서 ‘더샵 분당센트로’(84가구), 서희건설은 남양주 오남읍에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3단지’(117가구), 두산건설은 수원 장안구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275가구)을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한화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남동구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가구 규모로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간석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DL이앤씨가 해운대구 재송동에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34층, 8개 동, 총 92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6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외에도 한화건설은 사하구 당리동에서 ‘한화포레나 부산당리’(20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GS건설이 창원 성산구에 ‘창원자이 더 스카이’(519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이 양산 물금읍에 ‘힐스테이트 물금센트럴’(162가구)을 선보인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공급이 귀한 서울을 비롯해 분당, 오산 등 수도권 주요 지역과 부산 해운대, 창원 성산구 등 선호 지역에서 분양이 집중되고 있다”며 “1월 분양 시장은 한 해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는 만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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