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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재글로벌, MIT 연구소와 AI 교육 협력

이지은 기자I 2024.09.02 09:00:25

머신러닝 등 AI 솔루션 공동 연구
"교육 시장에 새 바람 일으킬 것"

(사진=섬재글로벌)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AI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사 섬재글로벌이 한국 기업 최초로 지난달 19일 MIT CSAIL(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Laboratory)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가입 기념식에는 신희민 섬재글로벌 대표와 Glenn Wong MIT 연구소 부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IT CSAIL은 MIT 내 최대 규모 연구소다. AI와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와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 관련 AI 기술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프로젝트 등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전 세계 교육 기업 중 최초로 MIT CSAIL과 협력하게 된 섬재글로벌은 한국을 넘어 해외 교육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섬재글로벌 관계자는 “한국 기업 중 최초로 MIT CSAIL Alliance에 가입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섬재글로벌의 기술력과 MIT의 연구 역량이 큰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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