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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오상욱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적합하다고 보고 그를 앰버서더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오상욱의 서사를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도약을 위한 ‘오로라 프로젝트’ 첫 차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고 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종목인 펜싱에서 주요 세계 대회를 모두 석권한 한국인 세계 챔피언이라는 이력이 ‘Born in France, Made in Korea(본 인 프랑스,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회사의 전략을 대표하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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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현재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