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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韓 ‘첫金’…유인촌 장관 현장서 선수단 응원

김미경 기자I 2024.01.20 21:12:32

강원2024 쇼트트랙 경기 관전
태극기 흔들며 열띤 응원전
주재희 선수 금메달 확정 환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17·한광고)는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중국 장신저(2분22초095)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유 장관은 예선전이 시작된 이날 오전 11시부터 관중석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 선수들이 나올 때는 태극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가 하면, 주재희 선수의 금메달 확정 순간에는 환호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앞서 유 장관은 지난 18일 강릉의 대회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19일 개막을 앞두고선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원2024’는 다음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79개국에서 선수 1803명이 참가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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