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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그룹, 사내 플리마켓 통해 이웃돕기 성금 1억원 모금

이은정 기자I 2024.01.11 08:34:5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세방그룹은 사내 플리마켓을 열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약 1억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세방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세방그룹은 지난 2004년 사내 플리마켓을 추진한 이후 20년 동안, 아동돌봄센터,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 전국 각지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왔다. 총 모금액은 올해까지 약 25억원이다.

지난해 세방그룹은 제주도 물류 기업 제이비엘 인수와 세방 제주지사 설립에 맞춰,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사랑의열매 성금 기부, 복지시설 프로그램용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세방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세방그룹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라며 “이번 성금 역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임직원의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역 및 활동에 적절히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세방그룹은 창업주 이의순 명예회장이 지난 2007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왔다.

한편, 세방그룹은 모기업 세방(004360)을 중심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하역, 운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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