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 체결

손의연 기자I 2023.07.06 09:22:47

세리에A리그 AC 밀란 공식 후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이탈리아의 명문축구 구단 ‘AC 밀란(AC Milan’)과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AC밀란 조르지오 플라니(Giorgio Furlani) CEO가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AC밀란 본사인 카사밀란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AC 밀란의 CEO 조르지오 플라니(Giorgio Furlani), 영업이사 마이켈 오에틀(Maikel Oettle), 엠버서더인 프랑코 바레시(Franchino Baresi)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3/24 시즌부터 2027/28년까지 5시즌 동안 AC 밀란을 공식 후원한다. 1899년에 창단한 AC 밀란은 이탈리아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2021/2022 시즌 우승 포함 총 19회 우승한 전력이 있다. 유럽 축구연맹(UEFA)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7회 차지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금호타이어는 AC 밀란 홈경기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에 5가지 언어 버전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 AC 밀란 보유 시설물과 홈페이지, SNS 등에 다양한 브랜딩 및 광고도 노출한다. AC 밀란과 공동 이벤트, 판촉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과 AC 밀란의 글로벌 팬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명문구단 AC 밀란과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