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은 삼성전자와 함께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 대우건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 개념도. (자료=대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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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공기 순환·청정 등을 통해 실내 공기 질(質)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설비다. 자외선 살균과 미세먼지 차단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가 천장형 공기청정기 개발을, 대우건설이 애플리케이션(앱) 연동을 맡았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은 물론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앱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푸르지오 시스템 청정환기는 이달 분양하는 충북 음성군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서부터 적용된다.
대우건설과 삼성전자는 스마트홈은 물론 보안과 에너지 절감 등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측은 “주택 분야 국내 최고 경쟁력과 공급 실적의 대우건설과 가전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보급 1위 삼성전자의 협력으로 앞으로도 푸르지오 입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