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더존비즈온도 재택근무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ERP와 `위하고`, 그룹웨어 등을 엮어 홈피스 올인원팩을 구성해 할인가 40만원에 제공한다. 오 연구원은 “이에 따라 현재 각각 4000명, 2200명 수준인 `위하고T`와 `위하고T엣지` 고객 수도 4분기부터 본격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에도 부동산 임대 매출, 쇼핑몰 구축 사업 등 신규 매출처 확보와 스마트 팩토리 및 그룹웨어 매출 성장으로 견조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지속한다는 판단이다. 다만 오 연구원은 “임대료 매출 추가 효과는 4분기부터 제거되는 만큼 본업인 ERP와 클라우드가 향후 이익 성장을 결정지을 전망”이라면서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4분기부터 SME 대상 ERP 판매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핵심 사업의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이 예상한 올해 더존비즈온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3030억원, 7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2%, 14.9%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