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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잠실 등 9개역 코로나 피해 농가 직거래 장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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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0.05.24 11:15:00

25일~내달 6일까지 주요 역사서 운영
여수 갓김치·횡성 안흥찐빵 등 지역 특산물 판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에 횡성 안흥찐빵과 여수 갓김치 등 지역특산품을 살 수 있는 장마당이 열린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창립 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호선 잠실역, 7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총 9곳의 주요 역사에서 열린다.

전복, 곶감, 토마토, 갓김치까지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지역 농가들은 역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비용에 판로를 지원받는다.

자료=서울교통공사


상품은 현금,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단기 행사로 판매자들이 서울시에 사업자신고를 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있어 지역화폐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장 판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위생 대책도 철저히 마련했다. 판매인원 외 지자체·행사 관계자를 각 1명 이상 배치하고 1m 이상 일정 거리를 두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손 소독제를 충분히 비치하고, 모든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판매자는 위생장갑도 착용한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촌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공사가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함께 운영해 온 개방형 오픈 팝업스토어를 확대한 것이다.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남해군 등 10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수시 판매 행사를 총 12회 열어 총 90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일평균 7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직거래 장터 장소로서 매력적인 공간”이라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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