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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마진율 정상화로 실적 개선…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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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0.04.08 0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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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정상화되기 시작한 마진율로 올해 1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9.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67.4%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4분기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한 마진율은 올해 1분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 연구원은 “셀트리온으로부터 꾸준하게 램시마를 낮은 원가로 공급받고 있으며 미국향 인플렉트라, 트룩시마, 허쥬마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작년 4분기 기존 제품 중 43% 비중이었던 미국향 매출이 올해 1분기 46%까지 비중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화이자사의 재고자산 소진과 사보험사 등재 확대로 인해 2020년 미국향 인플렉트라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 연구원은 “램시마 SC 제형은 올해 2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서 순차적으로 런칭된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SC가 출시 첫해인 올해 연간 적어도 2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예상치 못하게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바람에 램시마 SC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최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코로나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 상승률이 양호하다”면서 “1분기 실적도 양호하고 코로나 수혜도 기대된다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상승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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