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손석희에 "왜 뒷조사 하고 다니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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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7.09.26 07:31:4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손석희 앵커에게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다니냐며 발끈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故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출연해 유가족이 제기한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광석 유가족 측은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사망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하며 서해순 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서해순 씨를 둘러싼 가장 큰 의혹은 다음과 같다. △ 故 김광석의 사망을 목격하고 50분이 지나서야 119에 신고를 한 점 △ 2007년 딸 서연 양의 죽음을 10년간 알리지 않은 점 △ 딸의 죽음을 친정에도 여러 달 동안 알리지 않은 점 △ 인접저작권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딸의 사망신고를 미뤘다는 점 등이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서해순 씨에게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서해순 씨가 하와이 체류 당시 주류가게를 운영하셨다더라. 스피드 마트라는 가게를 운영하시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사진-JTBC ‘뉴스룸’
서 씨는 서연 양이 2007년 12월 사망한 후 2008년 1월부터 2013년 6월까지 하와이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에 서연 양이 살아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에 서해순 씨는 ”왜 제 뒷조사를 하고 다시니시나. 제 개인정보가 나돌아다니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우리나라 문제가 있다“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손 앵커는 ”뒷조사가 아니라 호놀롤루에 장기간 같이 계시던 분이 전해준 얘기다. 저희는 뒷조사를 하지 않는다”며 “들어보니 가깝게 지내신 분한테 따님 얘기를 하면서 따님을 만나러 간다고 한국에 간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 그게 몇 년 전 이야기고 불과 석달 전에도 서연양이 생존한 것으로 이야기 했다더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서 씨는 “그분은 제가 김광석 부인이라는 걸 모른다. 제가 나이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한 거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지난 21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故 김광석 유가족 측 변호사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방송을 본 서 씨가 23일 직접 ‘뉴스룸’에 연락해 출연 의사를 밝혀 25일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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