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혜민스님의 신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베스트셀러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인터넷서점 예스24의 2월 2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수오서재)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21세기북스)와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미움받을 용기’(인플루엔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윤동주 유고시집’(소와다리)은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법륜 스님의 행복’(나무의마음)은 한 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한빛비즈)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지켰고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5년 후 나에게 Q&A a day’(토네이도)는 한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는 한 계단 하락한 8위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현대문학)는 한 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다. 고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돌베개)은 한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