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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깨끗한나라와 손잡고 기저귀 시장 공략

최은영 기자I 2015.10.07 08:57:21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의 아기 전문 브랜드 아가방이 생활용품 전문기업 ‘깨끗한나라’와 손잡고 유아용 기저귀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가방 좋은 기저귀’
아가방은 기저귀 출시를 시작으로 기존 유아 의류에서 출산용품, 육아용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가방 좋은 기저귀’는 100% 천연 순면을 얇게 제작해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가겹게 착용할 수 있다. 1mm로 얇게 제작된 스피드 소프트 흡수홀이 소변을 빠르게 흡수하며, 더블 샘 안심밴드와 소변 알림 체크 기능이 잦은 움직임에도 용변이 새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리브 에센스를 더해 항염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아기의 대소변 냄새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고 아가방은 설명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곰돌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신생아용·소형·중형·대형·특대형의 5단계 사이즈로 출시됐다.

김재훈 아가방앤컴퍼니 부문장은 “탄탄한 기저귀 기술력을 보유한 깨끗한나라와 협업을 통해 국내 기저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의 아가방 가두점 매장과 아가방앤컴퍼니 온라인몰 ‘마가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사이즈에 관계 없이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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