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오르는등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정유화학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일대비 5.74%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7.22%, 롯데케미칼(011170)은 7.01%, S-OIL(010950)은 5.81% 각각 상승세다.
간밤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3.96달러, 10.3% 상승한 42.5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달러, 10% 상승한 47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의 글로벌 증시가 일제 상승하며 안정을 찾아가면서 국제유가 또한 쇼크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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