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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진속림 셰프 '수상메뉴' 선봬

김미경 기자I 2014.04.06 14:14:2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홍콩 중화주예학원에서 열린 ‘이금기 영셰프 국제 중식요리대회’의 수상작 진속림(36)셰프의 수상메뉴를 중식당 천산에서 이달 초부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 주최 기업인 ‘이금기’는 굴소스 일일 판매량 100만병, 두반장, 혜선장, XO소스, 칠리소스 등 각종 200여 종의 소스를 세계 100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126년 전통의 식품 회사다.

이번 요리대회는 소고기와 새우를 주재료로 △홍콩-마카우 △한국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6개 지역에서 각 국가별로 8명의 대표 선수들이 선발돼 치러졌다.

진속림 셰프는 ‘XO소스를 곁들인가지 속 소고기 모둠야채 볶음’과 ‘특제마늘 발효소스를 곁들인 삼색 파프리카 왕새우 튀김’으로 수상을 거머줬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중식당 ‘천산’의 진속림 셰프 수상메뉴는 이금기 요리경연에서의 메뉴를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 외에도 ‘완도산 전복편과 럼피시캐비어를 곁들인 홍콩식 보양찜’, ‘비타민 야채를 곁들인 홍소해삼 버섯 볶음’ 등 봄날 건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제마늘발효콩소스 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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